“월급만으로는 수입이 너무 부족해서요…”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가장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는 바로 ‘부업’과 ‘1인 창업’입니다. 누군가는 월급이 부족해서, 누군가는 퇴사를 준비하면서, 또 누군가는 단순히 “내 브랜드를 갖고 싶어서” 부업이나 창업을 고민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 없고, 자본도 부족하고, 경험도 없다는 것이죠. 그런 분들을 위해 ‘직장인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1인 창업 아이템’을 총정리해드릴게요.

직장인에게 알맞은 창업 조건은?
우선, 직장인 창업은 일반 창업과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다음 3가지를 만족해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시간 효율성: 퇴근 후나 주말에 운영 가능해야 함
- 저자본 또는 무자본 가능성: 초기 리스크가 낮아야 함
- 혼자 운영 가능: 인건비 부담 없이 1인 체제로 가능해야 함
이 기준을 충족하는 창업 아이템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직장인 부업으로 인기 있는 1인 창업 아이템 TOP 10
TOP1. 무인 사진관 창업
최근 Z세대와 MZ세대 사이에서 셀프 사진 촬영 문화가 하나의 놀이처럼 자리잡으면서 무인 사진관 창업이 급부상했습니다.
특히 인건비 없이도 운영 가능한 무인 시스템 덕분에, 직장인들도 퇴근 후 관리하는 형태로 접근하기 쉬운 구조인데요.
요즘은 ‘항공샷’, ‘프로필 전용 부스’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접목시키는 창업자가 많아지면서 여전히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TOP2.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판매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누구나 셀러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별도의 자본 없이도 위탁판매로 시작할 수 있고, 상품 배송·CS까지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적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죠.
또한 상품 선정이나 마케팅만 잘 하면 적은 시간 투자로도 꾸준한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부업 1순위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쉽게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자도 그만큼 많은데요. 좋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스마트스토어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TOP3. 쿠팡 파트너스 / 블로그 수익화
돈을 들이지 않고도 창업이 가능한 대표적인 무자본 모델입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블로그에 상품 링크만 걸어두면, 클릭이나 구매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직장인에게 부담이 적고, 콘텐츠 자산이 쌓일수록 수익이 늘어납니다.
상품 리뷰, 요리, 맛집,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에 연계가 가능해 확장성도 높은 편입니다.
TOP4. 향수 공방 창업
향수 공방은 감성 창업을 선호하는 여성 창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DIY 체험, 퍼스널 향 조합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SNS 콘텐츠와 잘 어울리고, 소형 공방 공간만 있으면 1인 창업으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습니다. 특히 샵인샵 형태로도 가능해 초기 리스크가 낮다는 게 큰 장점이죠.
TOP5. 샵인샵 디저트 판매
기존 카페나 음식점 공간을 공유해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샵인샵 형태의 디저트 판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직접 가게를 열 필요 없이, 소규모 납품형 창업으로 접근할 수 있어 시간과 자본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죠.
수제 디저트, 케이크, 쿠키 등은 SNS 마케팅과 시너지가 좋아 브랜딩에 유리한 점도 인기 이유 중 하나입니다.
TOP6.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무인 + 간식’ 조합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수요가 높고, 간단한 보관·판매 구조로 기계 하나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아이들이 많은 아파트 단지, 학원가, 공원 근처 등 입지만 잘 고르면 소규모 부업으로도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건비 부담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점에서 직장인 부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TOP7. 콘텐츠 제작 대행
콘텐츠 제작 대행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하고, 본업과 병행이 가능한 프리랜서형 부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그, 뉴스레터, SNS 포스트 등 기업들이 아웃소싱하는 수요가 많아졌고, 직장인들도 야간이나 주말 시간에 작업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안정적인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어요. 글쓰기, 기획력, 자료 정리에 강한 사람들에게 특히 적합한 창업 모델입니다.
TOP8. 공유 주방 창업
요즘 배달 위주의 외식 소비가 늘면서, 공유 주방 창업이 직장인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에 매장을 임대하거나 인테리어에 수천만 원을 들이지 않아도, 조리 시설이 완비된 주방 공간을 시간 단위로 빌려서 음식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공간을 요리 콘텐츠 촬영용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잘 갖춰진 주방이 많아 브이로그, 쿠킹 클래스, 유튜브 요리 채널 제작에도 최적화되어 있죠. 카메라 세팅만 하면 전문 촬영 없이도 감성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공유 주방에서 요리를 직접 판매하지 않아도, 콘텐츠 수익화나 SNS 마케팅용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TOP9. 디지털 굿즈 판매
노션 템플릿, PDF 플래너, 아이패드 다이어리 등 디지털 파일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형태의 창업도 직장인에게 잘 맞습니다. 한 번 제작해두면 복제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이상적인 무자본 창업 모델이죠. 특히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딩과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개인 브랜딩과 수익화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TOP10. 에어비앤비 창업
공간을 소유하거나 임대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플랫폼 창업 모델로, 에어비앤비는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외곽, 관광지, 대학가, 병원 인근의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활용해 단기 임대 수익을 노리는 직장인 부업자가 많아졌어요. 에어비앤비는 주인이 직접 상주하지 않아도 셀프 체크인 시스템과 키오스크 도입, 청소 대행 업체 연계 등을 통해 1인 운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인테리어 비용과 보증금 등의 자본이 들 수 있지만, 공간 브랜딩을 잘하면 월세의 2~3배 이상 수익도 가능하다는 실 사례도 많습니다.
다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은 관련 법률과 허가 문제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공유숙박이 제한된 지역과 허용된 지역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고,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허가, 건물 용도, 임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불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작 전에 관할 구청 상담 및 숙박업 등록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1인 창업, 직접 준비하며 느꼈던 현실적인 주의사항
창업을 처음 생각했을 땐 ‘혼자서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보다 ‘내가 진짜 뭔가를 시작해본다니 설렌다’는 감정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보고, 블로그 후기 보고, 커뮤니티도 뒤져가며 여러 아이템을 검토했었죠.
그런데 막상 구체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복병이 많았습니다.
1인 창업 준비하면서 느꼈던 주의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직장인 부업’이나 ‘소자본 1인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꼭 참고해봤으면 좋겠습니다.
1️⃣ 혼자 한다는 건 곧 ‘다 내가 해야 된다’는 뜻
1인 창업을 하면,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 자유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실 현실은 좋은 점만 있진 않습니다. 아이템 선정, 상권 조사, 마케팅, 세금 신고, CS 응대까지… 기획부터 운영, 뒷정리까지 전부 본인의 일이 되는 거죠. 생각보다 체력과 시간 소모도 많고, 돈도 전부 내 몫입니다.
2️⃣ 내가 없을 때도 돌아가는 구조인지 꼭 체크할 것
직장 다니면서 부업으로 하려면 무조건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구조’여야 합니다. 그래서 무인 창업, 예약제, 자동화 시스템 같은 요소가 중요하죠. 손이 많이 가고,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업종은 직장과 병행하기 어려우기 때문에 무턱대고 뛰어들면 안됩니다.
3️⃣ 어쩌면 제품/서비스보다 ‘마케팅’이 더 중요
요즘은 좋은 제품보다 잘 보이는 브랜드가 이긴다는 말이 체감됩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네이버 플레이스, 배달앱 사진까지 컨텐츠가 허술하면 손님 유입이 정말 힘들거든요. 초기에는 “입소문 나면 되겠지”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1인 창업에 뛰어들기 전, 나의 마케팅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보세요. 하다못해 사진 촬영, SNS 운영은 아주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4️⃣ 세금, 허가, 계약.. 법적인 부분 검토
공유주방을 고민했을 때도, 에어비앤비 창업을 알아봤을 때도 가장 어려웠던 건 허가와 법적 제한이었습니다. 사업자 등록은 물론이고, 건물 용도, 위생 허가, 임대 계약 조항 하나하나 꼼꼼히 봐야 하죠. 특히 에어비앤비는 불법 숙박으로 신고당하면 바로 폐업 각이라 구청에 직접 전화해서 관련 허가 조건까지 확인했습니다. 이렇듯, 직장을 다니면 법적인 부분은 잘 모를 수 있으니 미리미리 잘 알아보고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5️⃣ 트렌드를 좇되, 차별화가 필요
트렌드는 유행이기도 하지만, ‘과포화 상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창업 관련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 “2년도 못 가요”, “지금 들어가면 물려요” 같은 말이 종종 보입니다. 지금 아무리 인기있는 업종이라고 해도 차별화 없이 따라 들어가면 그냥 나눠먹기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트렌드에 올라타는 건 나쁘지 않지만, 그 안에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가 없다면 금방 한계가 옵니다. 내가 이 아이템을 1년, 2년 후에도 계속 운영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확신이 없으면, 트렌드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됩니다.
결론 : 1인 창업, 현실적으로 생각하기
1인 창업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직장인이라도 부업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시작해 본업보다 더 큰 수익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직접 준비해보면서 느꼈던 건, 창업은 ‘열정’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인지, 꾸준히 운영 가능한 구조인지, 그리고 진짜 수익이 남는 모델인지를 체크해야 오래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트렌드만 보고 따라가기보다는, 그 안에 내 차별화 포인트와 운영 지속성이 있는지를 먼저 고민해봐야 하고요.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닌, 내 상황에 맞는 길을 찾는 게 1인 창업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디더라도, 단단하게 준비해서 오래 갈 수 있는 창업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