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창업,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이죠. 하지만 브랜드가 워낙 많다 보니 어떤 곳이 진짜 인기 있는지, 또 어떤 브랜드가 실제 매출이나 안정성 면에서 괜찮은 선택지인지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 기준으로, 가맹점 수를 중심으로 인기 치킨 프랜차이즈 TOP10 브랜드를 정리해봤습니다.

✅ 순위 기준은?
- 가맹점 수: 실제 창업자가 많이 선택한 브랜드
- 평균 매출액: 운영 성과
- 계약 종료/해지 수: 브랜드 안정성 지표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 순위 TOP 10
| 순위 | 브랜드명 | 가맹점 수 | 평균 매출액 (천원) | 평당 매출 (천원) | 계약 종료+해지 |
|---|---|---|---|---|---|
| 1위 | BHC치킨 | 2,291 | 546,729 | 27,276 | 161 |
| 2위 | BBQ치킨 | 2,238 | 496,840 | 32,605 | 71 |
| 3위 | 교촌치킨 | 1,377 | 694,300 | 31,830 | 9 |
| 4위 | 처갓집양념치킨 | 1,233 | 304,548 | 21,349 | 77 |
| 5위 | 굽네치킨 | 1,118 | 492,639 | 27,188 | 28 |
| 6위 | 페리카나 | 1,019 | 132,292 | 11,235 | 62 |
| 7위 | 네네치킨 | 951 | 197,553 | 15,820 | 73 |
| 8위 | 멕시카나 | 867 | 198,228 | 13,701 | 94 |
| 9위 | 지코바 | 736 | 244,473 | 19,496 | 13 |
| 10위 | 호식이두마리치킨 | 730 | 241,928 | 18,119 | 89 |
1위. BHC 치킨
가맹점 수 1위는 바로 BHC치킨입니다. 전국에 2,291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매출도 5억 4천만 원 수준으로 우수한 편이죠.
다만 계약 종료+해지 건수도 높은 편이라, 매장 수 증가 속도에 비해 안정성은 다소 낮은 편입니다. 확장성과 브랜드 인지도는 뛰어나지만, 입지 분석이 필수입니다.
2위. BBQ 치킨
브랜드 파워가 높은 BBQ치킨이 2위입니다. 평균 매출 약 5억, 평(3.3㎡)당 매출은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습니다.
게다가 계약 해지 건수가 ‘0건’인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3위.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BHC, BBQ보다 적지만, 평균 매출은 무려 6억 9천만 원으로 압도적 1위입니다. 폐점 수(9건)도 낮아서, 매출과 안정성을 모두 잡은 브랜드로 평가됩니다. 프리미엄 이미지 & 충성도 높은 고객층 덕분에 고정 매출이 강세로 보입니다.
4위.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 수는 1,233개로 많지만, 평균 매출이 3억 수준으로 다소 낮고 계약 종료/해지 건수가 77건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전통 브랜드로 어느 정도 인지도는 높지만, 경쟁력 측면에서 검토를 꼭 해봐야겠죠.
5위. 굽네치킨
5위는 굽네입니다. 매출(약 4.9억)과 가맹점 수(1,118개) 모두 우수한 편입니다. 계약 해지 건수도 1건으로 매우 안정적이죠.
6위. 페리카나
가맹점 수가 1,019인 페리카나가 6위입니다. 1982년에 창립한 국내 토종 브랜드 1세대로, 충청권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인기가 강합니다. 하지만 평균 매출은 약 1.3억 원으로 낮은 편이며, 계약 해지 + 종료 합계도 62건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소도시 중심, 임대료가 낮은 지역에서 창업할 경우에 고려해볼 만해요.
7위. 네네치킨
네네치킨은 가맹점이 951개입니다. 중간 가격대와 폭넓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삼는 브랜드입니다.
가맹점 수는 많지만, 평균 매출은 약 1.9억, 평당 매출도 낮은 편이며, 계약 해지 73건으로 브랜드 관리 이슈도 있습니다. 인지도는 있지만, 상권 경쟁력과 수익성은 사전 검토가 필수입니다.
8위. 멕시카나
전통의 강호 브랜드로, 광고 마케팅보다는 가맹점 자율성을 강조하는 스타일입니다. 가맹점 수는 현재 867개로 중상위권에 속합니다.
하지만 평균 매출은 1.9억 정도로 낮고, 계약 해지+종료 94건으로 폐점률이 다소 높습니다. 진입 장벽은 낮지만, 본사 지원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9위. 지코바양념치킨
숨은 치킨 프랜차이즈 강자 지코바가 9위입니다. 양념 숯불구이 치킨이라는 특색 있는 메뉴로, 차별화된 포지션을 가진 브랜드죠. 가맹점 수는 736개입니다. 평균 매출은 약 2.4억, 폐점 수는 13건으로 의외로 안정적이고 매출 효율도 준수합니다. 제품 차별화 + 매출 안정성 모두 적당히 갖춘 ‘가성비 브랜드’입니다.
10위. 호식이두마리치킨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판매하는 가성비 브랜드의 대표주자입니다. 현재 가맹점 수는 730개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브랜드 리뉴얼이 지연되며 평균 매출(약 2.4억)은 평이하고, 해지+종료 89건으로 높은 편입니다. 가격 메리트는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치킨 프랜차이즈 성공하려면 따져봐야 할 4가지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는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만 수십 개, 동네마다 100m 간격으로 치킨집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죠. 누구나 한 번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포화된 시장에 들어가서 내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무작정 들어가면 망할 확률이 높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성공 가능하다”는 겁니다.
1️⃣ 상권 vs 브랜드 궁합
같은 브랜드라도 입지에 따라 매출은 천차만별입니다. BHC는 유동인구 많은 중심상권에서 강하고, 교촌은 주택가·배달 상권에서 장기적으로 강세입니다. 브랜드 인기보다 “내 상권에 어울리는 브랜드인가?”를 먼저 봐야 해요.
2️⃣ 본사의 관리 시스템 & 가맹 정책
BBQ처럼 마케팅은 잘하는데 초도물류, 로열티 부담이 크다거나, 교촌처럼 인테리어/운영 기준이 까다로워 자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무조건 브랜드만 보고 계약하면 “숨은 비용”에 당할 수 있습니다.
3️⃣ 운영 인력 구조 & 나의 여건
같은 브랜드라도, 어떤 곳은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한 반면, 어떤 브랜드는 최소 2~3명의 인원이 있어야만 정상 운영이 가능하거든요. 일부 브랜드는 조리 자동화 시스템이나 간편한 운영 매뉴얼 덕분에 1인 운영이 가능하거나 소규모 인력으로도 충분히 매장이 돌아갑니다.
반면, 조리 공정이 길고 메뉴 가짓수가 많고 홀/배달 같이 운영하게 되면 최소 2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창업 전에 꼭 자문해보셔야 해요.
“내가 하루 10시간 이상 직접 가게에 있을 수 있는지?”
아니면, “직원을 둘 건데 인건비 부담은 감당 가능한지?”
4️⃣ 포화 vs 차별화 전략
치킨 시장이 포화된 건 사실입니다. 동네마다 치킨집이 넘쳐나고, 웬만한 프랜차이즈는 이미 다 한 번쯤 들어본 곳들이죠. 이런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건 ‘차별화’입니다.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전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대신, 아래와 같은 브랜드 차별화 요소를 체크해보세요.
- 메뉴 차별화: 양념 숯불구이(지코바), 헬시푸드 중심(샐러디 스타일),
혹은 특이한 토핑이나 조리법을 가진 브랜드인지?
- 운영 방식 차별화: 무인 포장, 간편 배달 시스템, 자동화 기기 활용 가능 여부
- 브랜딩/서비스 차별화: 포장 디자인, SNS용 마케팅, 후기 관리 시스템 등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한다니까” 선택하기보단,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이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을지까지 고려해보는 게 실패 확률을 줄이고,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전략이에요.





